우리투자證, 대한 클래스원 특별자산 투자신탁3호 판매
우리투자證, 대한 클래스원 특별자산 투자신탁3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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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우리투자증권은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개발사업에 PF(프로젝트 파이낸싱)투자를 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대한 클래스원 특별자산 투자신탁 3호’를 오는 11일부터 13일 오전까지 모집한다.
 
목표수익률 연 8%를 추구하는 이번 펀드의 만기는 4년이며, 설정일인 13일 이후 8개월부터 해지수수료 없이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PF금액 총 4900억원 중 우리투자증권은 50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고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선착순 가입 가능하다.

수익은 6개월마다 현금으로 지급하며, 원금은 펀드 상환시 지급한다.
 
투자대상 사업은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를 복합유통센터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오피스, 백화점, 할인매장, 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워터파크, 물류창고, 화물터미널 등의 복합단지로 구성되며, 총 분양면적이 80만㎡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역적으로 서울 강남 및 분당권의 최적입지에 위치해 양질의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고, 향후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 신분당선 개통, 버스 환승센터 조성,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이 예정되어 있어 타지역 유동인구의 접근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판단된다.
 
시공사는 대우자동차판매(신용등급:BBB+), 성우종합건설(신용등급: BB+,현대시멘트(A-)연대보증)이며, PF금액의 60%에 해당하는 원리금에 대해 채무인수한다. 채무인수 되지 않는 40% 금액에 대해서는 1년간의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펀드가 미리 현금으로 보유하고, 해당 사업부지를 담보 1순위로 확보해 리스크를 축소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사업부지의 사업성, 리스크 보완장치 등을 감안할 때 연 8%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당 펀드는 양호한 상품성을 지니고 있어 고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시행사 대출을 통해 이자수익을 취하는 구조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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