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이달 경기도 의정부, 경남 창원, 대구 등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12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18일부터 단지내 상가 45호의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 공급물량은 △창원일반산단 Z블록 6호 △창원자은3 S-1블록 10호 △의정부민락2 B3블록 6호 △대구대곡2 B블록 3호 △대구옥포 S1블록 3호 등 28호다.
이외에 △양산물금2 44블록 2호 △화성동탄2 C26블록 1호 △화성동탄2 A69블록 1호 △을지로 장교빌딩 지하상가 11호 △성남단대 B6블록 2호 등 17호 상가의 재입찰도 진행된다.
입찰예정가, 대금납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개별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LH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고,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불황에도 인기가 높다"면서 "다만 낙찰 이후 계약을 포기하면 입찰보증금(입찰금의 5% 이상)을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신중하게 입찰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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