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재호 기자]<hana@seoulfn.com>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달 7월 매출을 가마감 결과, 영업 개시 이후 월 최대 매출인 200억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업계 최단기간(16개월) 월매출 200억 돌파로서,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해 11월에도 최단기간인 영업개시 8개월만에 100억을 달성한 바 있다.

또, 월매출 200억 달성은 경쟁사인 교보악사(22개월), 다음다이렉트(39개월)보다 6개월~23개월 빠른 추세다.
 
이에 따라, 올해 하이카다이렉트는 2006회계년도(2006.4~2007.3) 1,095억 대비 128%성장한 2,500억원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하이카다이렉트 허정범 대표이사는 "'하이카'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라인자보의 서비스에 대한 우려 등 선입견을 버리게 하는 전국 600여개 하이카플라자점을 통한 우수한 보상서비스,그리고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강점인 저렴한 보험료 등 3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져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가격에 민감한 고객층의 증가로 인해 온라인자동차보험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자보시장은 1분기(4~6월)에 3,934억원을 기록 전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15.2%의 시장점유율을 보여, 전년대비 매출 48.5%성장(전체자보시장은 14.3% 성장) 및 M/S 3.5%p 상승 등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