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농협과 프랑스의 세계적인 자산운용회사 CAAM(Credit Agricole Asset Management)의 국내 합작사인 농협CA투신운용은 지난 4일 사명을 NH-CA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NH-CA자산운용은 여의도 증권거리에 위치한 ‘농협문화복지재단 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농협의 금융계열사인 NH투자증권, NH투자선물 등과 한 지붕에서 살림을 시작하게 됐다.
이로써 농협의 금융계열사가 ‘NH’의 같은 사명을 사용하고, 같은 건물에 입주하게 됨으로써, 향후 농협금융그룹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CA자산운용 송진환 공동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사명변경과 사무실 이전 등은 NH-CA자산운용이 지난 4년여의 성장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잡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CA자산운용은 프랑스 CAAM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프리카와 중동, 이머징유럽에 동시에 투자하는 ‘아프리카중동 이머징유럽 플러스펀드’와 인도네시아의 성장에 주목한 ‘인도네시아 포커스 펀드’ 그리고 ‘아시아고배당 펀드’ 와 ‘코리아밸류 스탁펀드’ 등을 8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