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발 브랜드 크록스에서 새 학기를 맞은 예술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한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17일 크록스 코리아는 전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찾아 전교생과 교직원 총 1166명에게 슬리퍼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크록밴드 II 슬라이드'와 신발 장식용 지비츠, 10% 추가 할인 쿠폰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크록스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백 투 스쿨'(Back To School) 이벤트의 일환으로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새 학기를 맞아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워줬다. 서울예고에 선물한 크록밴드 II 슬라이드는 상부 구멍에 지비츠를 꽂아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크록스 자체 개발 소재인 크로슬라이트(Croslite)를 적용해 오래 신어도 발이 편안하다.
정선영 크록스 코리아 마케팅팀 부장은 "편안한 신발을 통해 개인의 자유로운 개성 표현을 지지하는 컴 애즈 유 아(Come As You Are)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라이트라이드(LiteRide) 샌들을 지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백 투 스쿨 이벤트는 크록스를 신은 모습을 인증하는 사진을 개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게재한 뒤, 크록스 슬라이드를 신고 함께 통학하고 싶은 친구를 댓글에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크록스 코리아에선 당첨자뿐 아니라 친구에게도 슬라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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