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4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2012년 NICE 신용평가로부터 AAA등급을 받은 이후,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NICE신용평가)에 7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하게 됐다.
HUG는 주택도시기금법에 근거한 공기업으로 정부 정책기금인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하고 있다. 이번 신용평가에서 주거안정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등 HUG 업무의 정책적 중요성과 정부의 지원가능성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HUG측은 설명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금융체력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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