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서울서 2500가구 신규 분양예정
연말까지 서울서 2500가구 신규 분양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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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동산인포)
서울 11~12월 분양물량 전년도 비교. (사진= 부동산인포)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여전히 서울에서 새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가운데 연말까지 2500여가구의 신규 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1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에서 공급예정인 분양물량은 일반분양기준 총 6626세대로 이 중 2528세대가 확정된 물량이다. 단지 대부분은 정비사업들이라 조합과 시공사간의 이견에 따라 일정이 유동적이고 입법예고 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돼 분양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강남3구를 비롯해 서울 곳곳에서 집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곳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분양가는 여전히 이들 보다 낮게 책정되고 있다"며 "강남과 도심 등 실제로 서울사람들이 거주를 원하는 곳들에 공급이 늦어질수록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권에서 현대건설이 서초구와 강남구에 각각 '디에이치 반포'(219가구)와 '디에이치 포레센트'(63가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고 12월에 분양될 아파트는 SK건설이 수색동에 내놓는 'DMC SK뷰'(250가구)와 GS건설의 중산동 '자이'(461가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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