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행남사, 영화제작사 두곳 인수 소식에 급락
[특징주] 행남사, 영화제작사 두곳 인수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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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행남사가 영화제작업체 두 곳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40분 현재 행남사는 전 거래일보다 340원(9.02%) 하락한 3430원에 거래되며 8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66% 급증한 21만4456주, 거래대금은 7억95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신, SK증권, KB증권,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행남사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영화제작사 사나이픽쳐스와 영화사월광의 주식 1200주(지분율 60%)씩 각각 양수했다고 밝혔다. 양수금액은 각각 138억원, 120억원으로 최근 총자산 대비 29.81%, 25.92% 규모다. 행남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투자를 통한 수익구조 다각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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