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베스파,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2.3%↑
[특징주] 베스파,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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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베스파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베스파는 시초가 대비 2400원(7.19%) 오른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3만5000원)보다 2.29%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72만9760주, 거래대금은 258억4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KB증권, 삼성,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베스파는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로 알려졌다. 킹스레이드는 지난 2016년 태국에서 소프트 런칭을 거쳐, 이듬해 정식 출시됐다. 이후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동남아, 유럽, 아시아 등 6개 대륙에서 11개 언어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수 740만명, 국내외 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했다. 

베스파는 일본과 베트남 법인 설립에 이어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콘솔 게임 개발을 진행하면서 플랫폼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현재 2개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과 2020년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11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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