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오는 12일에는 이화여대 신세계관에서 경영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숭실대학교의 특별초청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원 ‘CEO 겸임교수 초청’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황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세계 금융시장은 금융의 세계화 증권화·디지털화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으로 우리 금융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기반이 조성됐고 향후 금융산업, 특히 증권산업이 국민소득 3-4만불시대를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머징마켓 진출 등 해외진출, 금융전문인력 양성 및 대형화·전문화·특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다양한 금융상품의 출현 등으로 투자자 보호 및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마지막으로 “소신·창의성·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역동적인 자본시장에 많이 진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