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5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2041가구)보다 1.1%(700가구)가 증가한 6만2741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악성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8558가구로, 전월(1만8763가구)와 비교해 1.1%(205가구)감소했다.
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1만218가구로 전달 9445가구보다 8.2%(773가구)가 증가했고, 지방의 경우 5만2523가구로 전월(5만2596가구)보다 0.1%(73가구)가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전체 미분양 물량 중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5782가구로 집계돼 전월(5794가구)보다 0.2%(12가구)가 감소했으며, 85㎡ 이하는 전월(5만6247가구)보다 1.3%(712가구) 증가한 5만6959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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