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27일 추석(9월13일)을 겨냥해 오는 28일부터 9월8일까지 '추석 마음 한상' 특집전을 열어 전국 특산품, 가정간편식(HMR) 등을 집중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과일 대신 다양한 특산품과 세계 먹거리 편성을 확대했다.
'최유라쇼'에서는 9월5일 오후 8시40분에 고급 해산물 뷔페 '바이킹스 워프'의 '활 킹크랩'과 스페인 고급 수제햄 '몬테사노 하몽'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제주도 '왕망고', 경북 김천 '샤인머스켓', 부산 '맛의명태자 명란젓' 등 전국 이색 특산품도 소개한다.
가정간편식도 확대한다. 명절 음식인 갈비찜, 잡채, 모듬전으로 이뤄진 기획상품 '홍진경 한상차림 세트'를 9월3일 선보인다. '김나운의 요리조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28일부터 식품 브랜드 '김나운 더 키친'의 '언양식불고기 와규한판', '손질새우', '떡갈비' 등을 순차적으로 방송한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9일까지 인터넷 쇼핑몰(롯데아이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추석 마음 한 상 상품 구매 시, 기간 내 합산 구매금액 5만원 이상부터 구간별(5·10·20만원 등)로 엘포인트(L.POINT) 10%를 적립해 준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지난 2014년 이후로 가장 이른 데다 점차 간소화되는 명절 풍속도를 반영해 사과 배 등 전통적인 과일 대신 다양한 산지 특산품과 전 세계 이색 먹거리, 쉽고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품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