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법인출자 및 출자지분처분 현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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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타법인 출자총액과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총액이 각각 58.39%, 14.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 또는 출자지분처분 공시내용을 기준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31일 발표했다.

올들어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총액은 11조2,899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8.39%증가했으며 출자건수는 176건으로 4.14% 증가했다.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총액은 3조5,050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342억원 증가해 14.14% 증가했다. 처분건수는 85건으로 지난 해 67건에 비해 26.87% 증가율을 보였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금년 들어 SK텔레콤, 하이닉스반도체 등 대규모 법인들의 해외시장 진출 증가와 함께 사업다각화, 타법인 경영참여 등을 위한 타법인 출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투자자금 회수를 위한 출자지분 처분의 증가폭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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