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터넷 대전, 유망작가 작품 몰려 '성황'
대한민국 인터넷 대전, 유망작가 작품 몰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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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이트 포털아트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에 유망작가들의 수작(秀作)이 몰리고 있다. 23일까지 무려 200점이 접수된 것.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이하 인터넷 미술대전)´은 포털아트가 좋은 작품을 창작하는 화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여는 행사다. 총 상금은 회당 국내 최고액인 1억원이며, 이번이 첫 번째 대회다.

인터넷 미술대전은 대상 상금이 3천만원이다. 출품작은 1인 10점을 출품한다. 따라서 참가 자격은 10점을 출품할 수 있는 작가로 한정된다. 이번 인터넷 미술대전은 타 미술대전과 큰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기존 미술대전은 수상자들이 상금을 받는 대신 수상작을 주최 측에 무상 기증해야 한다. 하지만 인터넷 미술대전은 응모한 모든 작품을 인터넷 경매를 통해 판매한 뒤 판매가의 약 80%를 출품자에게 ´작품료´로 지급한다. 
 
23일까지 포털아트에 출품한 작가로는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송석인, ´2007 MBC 금강 미술대전´ 특선 수상자 신기,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자 김성이, ´제16회 한국여성 미술 공모전´ 금상 수상자 현서정,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수상자 김영남 등이 있다. 
 
한편, 미술대전에 접수된 작품 중 송석인, 이인재, 오현철 화백 등의 작품은 12월 2일 MBC 시즌 드라마 ´옥션하우스´를 통해 안방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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