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ACE 해상화재보험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단체신용보장보험과 대출상품을 연계한 LIFE론을 전국 지점망을 통해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LIFE론은 동일인당 최고 5억원, 최장 30년까지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등이 발생할 경우 제휴사인 ACE 해상화재보험사가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 주는 선진국형 가계대출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소액의 신용대출부터 거액의 담보대출까지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에게 상환부담을 주지 않고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고객이 가입하는 보험은 단체신용 보장보험계약으로 처리돼 개별 보험 계약시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상금 지급사유의 발생시 3일 이내 보상처리가 된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LIFE론은 향후 비자발적 실업으로 인한 경우의 보상까지도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대출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