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는 본사가 위치한 인천지역에 긴급구호물품 350박스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인 '도농살림'에서 구매했으며, 삼호 임직원들이 구매에 필요한 비용을 모금했다. 라면, 햇반, 캔 참치를 비롯한 즉석식품과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이 담겨진 구호물품 상자는 인천 쪽방상담소를 통해서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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