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강원랜드는 16일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을 오는 5월 4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휴장 예정은 이달 20일 오전 6시까지였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영업장을 제외한 호텔, 콘도 워터파크 등 리조트 시설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모든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장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3일부터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에 돌입했고, 3월 2일부터는 리조트 부문도 휴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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