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중국공상은행 업무협약 체결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대구은행은 20일 중국공상은행(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과 업무제휴를 맺고 내년 초부터 미 달러 및 중국 위안화 송금 업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7월 20일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송금업무 제휴를 체결했으며, 이번 중국공상은행과 송금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아울러 내년 초 상해사무소 개설을 앞둔 대구은행으로서는 중국계 은행과의 업무 제휴 확대를 통한 중국 내 입지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중국 내 최대 네트워크 및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공상은행과의 업무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중국 내 사업 다각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