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서울 종로5가역 인근에 있는 AXA손해보험의 종로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입주 건물 2개 층이 폐쇄됐다.
AXA손보 관계자는 "건물 11층 콜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원 한 명이 어제(1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2일) 아침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콜센터가 입주한 11층뿐만 아니라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5층도 함께 폐쇄했고, 2개 층 근무자 114명은 앞으로 2주 동안 재택근무를 한다.
앞서 KB생명은 지난달 28일 충정로역 인근 전화영업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KB생명은 오는 10일까지 해당 영업점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