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랭킹] 리니지 독주···'뮤 아크엔젤' 등 IP기반 신작 인기
[게임랭킹] 리니지 독주···'뮤 아크엔젤' 등 IP기반 신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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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에서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6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17일 발표했다.

'리니지2M', '리니지M' 두 형제가 1,2위 왕좌를 지켜낸 가운데, 각종 지적재산권(IP) 기반 신작들의 10위권 진입이 눈에 띈다. 지난 5월 출시한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출시와 동시에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뮤 아크엔젤은 원작 '뮤 온라인'의 캐릭터 성장과 아이템 획득 방식을 철저히 재현하며 PC 게임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넥슨의 자체 IP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 IP 활용 게임인 '피파온라인4M'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8계단 상승하며 4위에 자리해 초기 흥행을 이어갔다.

모바일인덱스 6월 게임 사용자 수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흥행 질주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4M은 지난달 대비 2계단 상승해 8위에 자리하며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6월 넷째 주 원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통합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4'는 출시와 동시에 원스토어 게임랭킹 1위를 꿰찼다. 애니팡4는 20명이 즐기는 실시간 대전, 길드 개념의 팸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0위권내에서는 '킹덤: 전쟁의 불씨'와 룽투코리아의 '카이로스:어둠을 밝히는 자'의 상승세를 주목할만하다. 지난달 35위로 진입했던 킹덤: 전쟁의 불씨는 22계단 오른 13위에, 57위로 진입했던 카이로스:어둠을 밝히는 자는 30계단 오른 27위에 자리했다. 특히 첫 출시부터 원스토어에서 13위를 기록했던 킹덤: 전쟁의 불씨는 이달 원스토어 9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원스토어에서 거둔 높은 성적에 힘입어 통합 랭킹 상위권에 자리한 게임들이 눈길을 끈다. '라스트 쉘터'는 구글플레이 56위, 애플 앱스토어 43위였으나 원스토어에서 6위를 차지하며 통합 랭킹 18위에 올랐다. '왕이되는자' 역시 구글플레이 49위를 기록했으나 원스토어 7위에 오르며 통합 랭킹 15위를 차지했다.

사진=모바일인덱스 톱 100 홈페이지
사진=모바일인덱스 톱 100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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