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20 감귤장학생 13명을 선발해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농업 특성화고 학교장과 감귤 연구 분야 대학 학과장으로부터 우수 학생을 추천 받은 뒤 교과 성적과 학업 동기를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김성연 제주대학교 학생을 비롯해 1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제주 감귤 농업 관련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올해까지 모두 42명에게 600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공익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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