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대림건설이 지역 화재 취약 가구 가정용소방시설 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아동 및 노약자 등이 집에 머물며 직접 조리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화재 위험도도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기부금은 화재 취약 계층 1550여가구에 초기 화재 대응과 진화에 사용되는 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구매 및 설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림건설은 지난 4월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 지원 및 김장 나누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화재 취약계층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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