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마음 전하는 사회공헌활동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제지 및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가 유기농 생리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의료진을 응원했다.
3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지난달 18~24일 '순수한면' 브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소비자들이 누른 '좋아요' 수만큼 순수한면 1개를 모으는 방식이었다. 순수한면은 유기농 순면으로 만든 생리대 브랜드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응원합니다', '의료진 힘내세요' 같은 댓글을 남기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생리대 1만881개를 모았는데, 순수한면 모델 조보아도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2만5000개로 늘었다.
생리대 2만5000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병원 6곳에 나눠 전달됐다. 깨끗한나라 쪽은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의료진이 생리대 교체할 시간도 없이 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많은 분이 캠페인에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감사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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