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 한정원 선수가 아마추어 추천 자격으로 KLPGA 제9회 E1 채리티 오픈(E1 채리티 오픈)에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일간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 클럽에서 진행되는 E1 채리티 오픈은 한정원 선수를 포함 130명 선수가 자웅을 겨루는 무대로, 총상금은 8억원이다.
한 선수는 여성 절단장애인 최초로 KLPGA대회에 출전해 프로선수들과 경기를 펼친다.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 편의 주인공인 한 선수는 KLPGA 프로무대 입성과 준회원 입회를 목표로 1여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웰컴저축은행은 한 선수의 도전을 위해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웰컴드림슈즈 개발에 나서는 등 지원에 나선 바 있다. 프로스펙스가 개발한 웰컴드림슈즈는 한 선수의 의족으로부터 들어오는 압력 등 감각을 데이터로 수치화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는 특수제작된 신발이다. 숫자로 변환된 감각은 웰컴저축은행 머신러닝 기술로 세밀하게 분석돼 한 선수의 일관된 스윙자세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꿈테크 프로젝트는 누군가에게는 쉽지 않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에게 희망과 행복을 이야기한다"면서 "꿈테크 프로젝트와 한정원 선수의 도전을 통해 꿈과 희망이 실현되어가는 감동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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