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 농가 찾아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농촌일손 돕기 중점 추진기간인 농번기(5~6월)를 맞아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고 자원봉사자가 줄면서 심각해진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전남 나주시 본사와 전국 지역본부 임직원 150여명이 나섰다. 임직원들은 15개 시·군 농가를 찾아 농작물 수확이나 과실 솎기(적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aT 임직원들은 영농 폐비닐 수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찾고 싶은 농촌 가꾸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현곤 aT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 일손 부족이 가중되고 있다. 소중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우리 농촌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소비자들에게 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