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소속 여성 프로골퍼,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협약도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9일 한국토지신탁 소속 여성 프로골퍼 박현경(21)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명예홍보대사는 축산·의학·식품영양·요리·인문학·문화예술·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위촉된 전문가 그룹으로 박현경까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명예홍보대사들은 각 분야 특성에 맞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한우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은 이날 박현경과 사회공헌 활동인 '영양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협약도 했다. 오는 8월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중 박현경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한우고기 1㎏씩 적립된다. 시즌 종료 후 한우자조금과 박현경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게 한우고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박현경 한우 명예홍보대사는 "경기 중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마다 한우를 챙겨 먹었는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 매진해 많은 분께 한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골프계의 간판 박현경 선수를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한우농가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우자조금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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