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아웃백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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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회장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것"
bhc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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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bhc그룹이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아웃백)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웃백 최대주주 국내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는 bhc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인수 막바지 단계에 있다. 아웃백 인수전엔 bhc그룹과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유안타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bhc그룹 쪽은 "우선협상대상자 통보를 받았지만, 그 외에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bhc그룹이 아웃백을 인수할 경우 종합외식기업이라는 목표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bhc그룹은 독자경영 8주년을 맞아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박현종 회장은 20일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bhc는 그동안 창고43과 그램그램,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인수해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했다"라며 "올해도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bhc그룹은 2013년 제너시스비비큐에서 독립한 첫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26억원 이였으나, 지난해 매출 4004억원을 기록하며 약 5배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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