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은행 내 모든 공간서 '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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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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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일상 속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은행 내 모든 공간을 'ESG 실천 빌딩'으로 선언했다고 12일 밝혔다.

ESG 실천 빌딩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ESG 실천을 추진하는 공간이다. 이번 선언을 통해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은품을 친환경 장바구니, 공기정화식물 등 친환경·사회적기업 제품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이 담긴 'ESG 실천 가이드'도 임직원들과 공유한다. △자주 안 쓰는 전기용품 플러그 뽑기 △종이 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의류, 가전 등 안 쓰는 물건 기부하기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ESG 관련 캠페인도 진행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참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 릴레이 캠페인'과 사회적기업을 통해 폐현수막과 결재판으로 에코백 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SG 실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ESG 활동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ESG 관련 지식공동체(CoP)도 운영해 임직원들의 ESG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실천하는 문화"라며 "ESG 실천 빌딩 선언을 시작으로 신한만의 실천하는 문화를 정립해 ESG 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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