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특위, 자원재활용 우수 사례로 '아모레스토어 광교' 방문
탄소중립특위, 자원재활용 우수 사례로 '아모레스토어 광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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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자연순환분과가 자원 재활용 우수 사례로 꼽힌 경기 수원 영통구의 아모레스토어 광교를 방문해 리필 스테이션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12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자연순환분과가 자원 재활용 우수 사례로 꼽힌 경기 수원 영통구의 아모레스토어 광교를 방문해 리필 스테이션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자연순환분과가 12일 제로웨이스트 매장과 다회용기 사용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방문 일환으로 아모레스토어 광교를 방문했다. 제로웨이스트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해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친환경적 가치관이나 삶을 말한다. 

아모레스토어 광교는 우수 기업 사례로도 꼽히는 매장으로, 현장에는 자원순환분과의 강득구 의원, 어기구 의원을 비롯해 환경부의 홍동곤 자원순환국장, 관계부처 공무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 절감과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를 위한 리필 활성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만 소분 판매하는 방식의 리필(보충) 스테이션을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리필 상품과 판매 방식의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며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현장방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리필 스테이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시연했다.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를 발광 다이오드(LED) 램프로 살균 처리하고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충전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상무는 "리필 서비스를 비롯해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이 쉽도록 아모레퍼시픽만의 '레스 플라스틱' 활동을 다양하게 실행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방문에 자원재활용 우수 기업 사례로 선정돼 뜻깊고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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