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
한국씨티銀, 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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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후원금 1억원 전달···총 34.4억원 지원
(왼쪽부터)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왼쪽부터)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해비타트와 지난 6일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무주택 서민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백신 접종 완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자 지원을 받아 오는 28일 집짓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3채의 이동식 목조주택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완성된 이동식 주택은 취업 및 창업 시설과 인접한 곳에 설치되고 주거 공간이 필요한 경상북도 거주 취약 계층 청년들에게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올해는 특히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의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지난 24년간 약 1700여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총 34억4000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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