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대우건설,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건설 직장어린이집 전경.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직장어린이집 전경. (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여성가정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촉진을 위해 도입됐다. 

대우건설은 현재 법적으로 보장된 육아 휴직기간 외 1년을 추가로 휴직할 수 있는 자녀보육휴직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맞벌이 임직원의 보육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임직원 후생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가족사랑휴가 및 여가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해외 근무자 가족을 위해 상품권 및 기프티콘 등의 가족 기념일 선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고민을 상담하고 조언해주는 근로자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가족 초청 행사, 자녀 학자금 지원, 임산부 지원, 배우자 건강검진, 장기근속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 등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사회환경 및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효용성 있는 제도를 새롭게 마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