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까지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운영하고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장일인 31일은 결제일에서 제외된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연말 시장운영 일정 및 연초 개장일 매매거래시간 안내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달 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9일이다. 따라서 전날인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결산배당기준일을 12월말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내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오는 1월 3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증시 개장식에 따라 정규시장 개장시간이 1시간 연기되며, 종료 시각은 현행과 동일하다. 다만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거래시간은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3시25분까지다.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 변동은 없다. 장외파생상품 CCP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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