企銀, 'fine장기주택담보대출' 판매
企銀, 'fine장기주택담보대출' 판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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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금융권 최장기, 최저리대출에 소득공제 혜택까지 있는 만기 30
년 이내의 Fine 장기주택담보대출을 오는 12월 31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출은 최장 30년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의 1/3이내에서 5년까지는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을 둘 수 있어 상환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 연동대출(최저 5.46%, 대출기간 10년기준)과 1년간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는 원화대출기준금리 연동대출(최저 5.86%, 대출기간 10년기준)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또 근저당 설정비 및 타금융기관의 대출을 대환하는 경우에는 근저당 말소비용 면제도 가능토록 해 단기 고금리대출을 장기로 대환하는데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근로소득자가 연말정산시 최고 6백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본인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여 대출기간 10년이상 약정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동행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주택대출이 저금리추세와 맞물려 3년 이내의 단기대출로 실수요와 관계없이 취급되면서 시중 부동자금 양산과 투기적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실수요자 위주의 장기 모기지론을 판매함으로써 가계대출 안정화 시책에 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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