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사장 "제네시스 G90 글로벌 연 2만대 판매 목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제네시스 G90 글로벌 연 2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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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첫날 1만200대 돌파 후 18일 만에 1만 8000대 계약
G90 완전변경 4세대 모델을 소개하는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 모습. (사진= 제네시스)
G90 완전변경 4세대 모델을 소개하는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 모습. (사진= 제네시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지난 11일 G90 미디어 이벤트에 참석해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의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2만 대로 제시했다.   

13일 제네시스는 이달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G90은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기술력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최고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G90를 개발했다.

이날 장재훈 사장은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며 "제네시스는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20만대 돌파와 글로벌 럭셔리 마켓 톱 텐에 진입했으며 2년 연속 국내 고급차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며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2023년 8.6% 점유율을 기록하게 될 것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3배이상 성장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G90 완전변경 4세대 모델을 소개하는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 모습. (사진= 제네시스)
G90 완전변경 4세대 세단과 롱휠베이스 모델 (사진= 제네시스)

한편 제네시스는 G90 고객의 이동을 최대한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제네시스가 보유한 모든 최첨단 기술을 집약했다.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편안한 이동을 돕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RWS),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 주행 사양이 적용됐다.  

또 승차부터 주행과 주차까지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이지 클로즈,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는 버추얼 베뉴(가상 공간),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음악·향기 등을 최적화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 다양한 신규 기술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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