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억 '긴급지원'
현대차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억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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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外 기본 생필품과 함께 세탁구호차량 4대, 방역구호차량 1대 투입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제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한다. 아울러 피해지역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과 법인·영업용·화물 차량 제외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과 생필품 및 세탁 지원, 피해 차량 무상점검 등의 활동이 이번 산불로 인해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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