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판상품은 1억 달러 한도로 3개월(91일) 이상 기간약정형에 한해 연 4.0%의 확정금리를 지급하며, 투자후 원화로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0.3%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한다.
별도로 특판 외에 예치한 자금에 대해서는 수시입출금시에는 연 2.8%, 7일 이상 30일 이내의 기간약정형의 경우는 연 3.2%, 31일 이상 60일 이내 연 3.4%, 61일 이상 90일 이내는 연 3.6% 의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USD RP' 상품은 달러로 직접 투자하는 RP상품으로서 가입한 고객에게우량한 신용등급의 달려 표시 채권을 제공하고, 만기시에는 고객이 채권을 반환하며 가입시 확정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또,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공기업이나 국내기업에서 발행한 달러화 표시 채권에 투자되며, 우리투자증권이 USD RP 원리금을 지급보증한다.
주요 편입채권은 국내 시중은행 발행 외화채권, 한국전력ㆍ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공기업 발행 외화채권, 삼성전자ㆍ포스코ㆍSKT 등 우량기업이 발행한 외화채권 등이다.
이 상품은 수시 입출금식 상품 및 기간약정 상품이 있어 유동성 확보에도 유리한 상품이며, 금리는 시중은행의 달러 예금 대비하여 0.55 ~ 1.00%P 정도가 높아 금리면에 있어서도 유리한 상품이다.
오희열 우리투자증권 상품지원본부 전무는 "외환위기 당시 발행되었던 10년 만기 외평채의 만기자금이 상환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재투자를 위한 상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USD RP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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