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BNK부산은행이 대표 신용대출 상품 '가계 ONE신용대출' 신규 금리를 최대 0.6%p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가계 ONE신용대출은 직업별 상품들을 하나로 통합해 맞춤 추천하는 일괄심사방식의 상품이다. 공무원·직장인은 물론, 중·저신용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머신러닝 모형 기법을 통해 한 번의 고객 정보 입력만으로도 대출성향(한도우대 선호, 금리우대 선호 등)을 예측해 자신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상품은 신청하는 고객 모두에게 특별우대금리 0.3%p를 3000억원 한도로 적용한다. 여기에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최대 0.3%p를 감면받아 최대 연 0.6%p까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가계 ONE신용대출 최저금리는 기존 연 3.90%에서 연 3.30%(6일 기준)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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