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식품사업자정례협의체 '유가공품' 분과 신설
한국소비자원, 식품사업자정례협의체 '유가공품' 분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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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업체·한국유가공협회 참가···제품 안전관리 역량 향상·품질 개선 도모 합의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원 식품 사업자정례협의체 '유가공품' 분과 발대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원 식품 사업자정례협의체 '유가공품' 분과 발대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세계 우유의 날(6월 1일)을 맞아 국내 12개 유가공품 사업자 및 (사)한국유가공협회와 함께 식품 사업자정례협의체 안에 '유가공품' 분과를 신설하고 2일 발대식을 열었다. 

유가공품 분과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 시장에서 효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위해 2019년 11월 발족한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내 별도로 신설됐다"고 밝혔다. 유가공품 분과에 참여한 12개 사업자는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 남양유업, 동원에프앤비(F&B), 롯데푸드, 매일유업, 비락, 빙그레, 서울우유협동조합, 에치와이(hy), 일동후디스, 푸르밀, 풀무원다논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 참석자들은 유가공품의 이물 저감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올바른 제품 보관·섭취 정보 제공 등 소비생활 안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형-소규모 유가공업체 간 축산물 안전(위생)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통한 유가공업계 전반의 제품 안전관리 역량 향상과 품질 개선 도모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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