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작년 사회공헌활동 가치 538억원 창출"
신한금융 "작년 사회공헌활동 가치 538억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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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 사회공헐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가치가 538억원으로 측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24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투입된 229억원 대비 234.5%에 달하는 수치다.

신한금융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지난해 주요 활동내용과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담은 '2021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Hope·Together·SFG'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신한금융 전 그룹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금융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역사회 상생 사회공헌활동 내용·효과 등을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로 명확하게 측정했다. 이 중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사회적가치는 전년 대비 330%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사회적가치 측정모델로 측정된 결과를 재단의 향후 운영계획과 그룹의 ESG 경영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21년부터 3년간을 'Beyond 희망사회 프로젝트'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ESG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밝은 희망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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