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진로 기업 상장예비심사 '적격판정'
KRX, 진로 기업 상장예비심사 '적격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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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진로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동 첨부서류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6,694억원 및 당기순이익 1,507억원을 시현했고, 총자산은 1조3,102억원, 자기자본은 2,9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사는 2003년 5월에 회사정리절차 개시후 2005년 8월 하이트맥주 컨소시엄에  3조4천억원 인수돼  같은해 9월 회사정리절차를 종결했다.
 
현재 진로의 최대주주는 하이트맥주(41.85%)이며 교직원공제회(20.95%), 군인공제회(16.43%), 새마을금고(4.11%), KDB PEF(4.11%), 산은캐피탈(2.05%)(이상 컨소시엄 참여기관) 및 모건스탠리(10.27%)가 주요주주로 있다.
 
회사측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는 지난 1973년 6월에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2003년 1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된 바 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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