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부다페스트 신규취항···중동·동남아 운항도 재개
대한항공, 인천~부다페스트 신규취항···중동·동남아 운항도 재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내 항공사 1위 대한항공이 유럽 헝가리를 시작으로 중동, 동남아 지역노선 취항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3일 인천~부다페스트에 신규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의 경우 우선 10월 한 달간 주 1회 운항 후 같은 달 29일부터 주 2회 운항 예정이다. 269석 규모의 보잉787-9 기종이 투입된다.

이외 지난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잠정 운항 중단했던 중동, 동남아 지역의 주요 노선도 잇달아 재개한다. 먼저 10월 1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3회(월, 목, 토) 일정으로 운항 재개 한다. 같은 날, 태국 푸켓과 치앙마이 노선도 각각 주4회(수, 목, 토, 일)씩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 재개 및 공급석 확대 등 고객들의 편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