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페퍼스파킹통장' 금리를 최고 연 3.2%까지 인상했다고 5일 밝혔다.
페퍼스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상품은 별도의 조건 없이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까지 연 3.2%(세전) 금리를 제공하며, 5000만원 초과분은 연 1.0%(세전) 금리가 적용된다. 모바일뱅킹으로 이체 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기존 파킹통장의 최고 금리 적용 한도를 300만원에서 크게 확대했고, 가입 금액 제한도 풀었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디지털페퍼 애플리케이션 전용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페퍼저축은행 모바일 앱 '디지털페퍼'에서 24시간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매일 100만원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로또 이벤트'가 연말까지 진행된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수시입출금통장의 편리함과 높은 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안전자산 상품인 페퍼스파킹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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