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서접수 결과 344명 모집에 2662명이 지원해 7.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일반계고교전형에서 모집인원 195명에 지원인원 1723명으로 경쟁률 8.84:1을 기록했으며, 특성화고교전형은 16명 모집에 135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8.44:1의 기록을 보였다. 면접 40%를 반영하는 창신인재추천전형은 85명 모집에 522명 지원해 경쟁률이 6.14:1로 나타났다.
창신대는 2019년 8월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 지원 혜택을 제공했고, 2023학년도 신입생에게도 1년 전액장학금(간호학과는 50%)을 지급하기로 해 4년 연속 등록금 지원을 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창신대는 부영연계트랙(현장실습학기제)을 신설해 부영그룹 계열사 현장 체험 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부영그룹 취업을 연계해 매년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창신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충원률 98.5%,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했다.
창신대는 오는 10월29일 창신인재추천전형 면접고사를 시행하고 10월28일 음악학과 실기우수자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11월25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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