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베트남 호치민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7일 밝혔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 본부장은 "이달 호치민, 로스엔젤레스(LA) 등 신규 노선 취항과 함께 자사 B787-9 드림라이너 3호기 도입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번 호치민 노선의 6일 탑승률이 93.2%에 달하는 등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중단거리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항공권을 최저 26만8500원부터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29일 첫 미주 장거리 노선인 인천~LA 노선의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해 해당 노선의 항공권을 이코노미석 기준 최저 87만5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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