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쇼크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포인트(0.01%) 오른 3만1839.1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51포인트(0.74%) 하락한 3830.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8.12포인트(2.04%) 급락한 1만970.9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들의 낙폭이 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72%나 하락했다. 아마존의 주가도 4.10%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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