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롯데제과가 강원도 영월군에 스위트홈(Sweet Home) 10호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스위트홈 10호점의 명칭은 산솔지역아동센터로 연면적 178㎡(57평)규모의 2층 건물이다.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센터 내 방치돼 있던 2층 공간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했다.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는 "이번 산솔지역아동센터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 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3년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 부산 사하구에 이어 올해 다시 강원 영월에 매년 하나씩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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