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들이 19일,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 27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난치성 환아 대상 크리스마스 선물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함께 2012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동안 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들은 전국 주요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 중인 환아 3193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다. 올해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꿈틀꽃씨(소아완화의료팀),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어린이병동, 대전 중구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병동에서 미니 트리와 회전목마 오르골, 크리스마스트리 문양 양말과 물감세트를 선물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뿐 아니라 프로 야구단 한화 이글스와 연계한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활동도 벌인다. 한화 이글스 안방경기 승리 때마다 모은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에 기부하며, 대전지역 환아 및 어린이들을 돕는 것이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