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내년 자동차보험료 2.5%인하 예정
메리츠화재, 내년 자동차보험료 2.5%인하 예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2월27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
(사진=메리츠화재)
(사진=메리츠화재)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해상, KB손해보험에 이어 메리츠화재도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나선다.

메리츠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년 2월27일 이후 책임개시 계약부터 2.5% 인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최종적인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절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메리츠화재 측은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교통량 감소, 보행자 안전을 위한 법규 강화와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로 지난해 말(77.5%)에 이어 올해 11월 말 기준 77.8%로 손해율이 안정화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및 고물가를 고려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고자 선제적으로 인하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고물가로 고통 받는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자동차 보험료가 산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손해율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