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작년 영업익 3209억원···전년比 21.4%↑
현대백화점, 작년 영업익 3209억원···전년比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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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40.4% 늘어 5조원 돌파, 당기순이익은 20.1% 감소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사진=현대백화점)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09억2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2643억6500만원과 견줘 21.4%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5조141억2300만원으로 전년(3조5724억3300만원)보다 40.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865억3000만원으로 전년(2333억8800만원) 대비 20.1% 감소했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 원인으로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따른 백화점 실적 호조 △지누스 연결 편입 효과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지분법 손익 감소 및 자회사 손상 등으로 당기순이익 감소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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