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왕이, 독일서 만나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18일(현지시간) 전격 회동했다.
이에 정찰풍선 문제로 고조된 양국간 갈등 국면이 진정세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과 왕이 위원은 이날 독일 뮌헨에서 회동했다.
중국은 미국이 지난 4일 격추한 정찰풍선이 기상연구용이라고 계속 주장하면서 미국도 중국 영공에서 정찰풍선을 운용했다고 반박하는 등 미중간 갈등이 격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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